[72초 데스크 EP. 썸] 썸녀가 자취방에 찾아왔다

72초 데스크입니다 어제 낮 서울 삼성동에서 26살 오승우씨가 썸녀에게 입술을 들이밀다 거부당하는 사고가 났습니다

오승우씨가 마음을 크게 다쳤습니다 이사부 기자입니다 서울 삼성동에 한 다세대 주택 어제 낮, 12시쯤 감기로 누워있는 26살 오승우씨에게 한 통의 메세지가 왔습니다 다름 아닌 두달간 썸을 이어온 동갑 여성 마현아씨입니다 한 시간 뒤, 오씨의 자취방에 정말 마현아씨가 찾아왔습니다

순간, 오씨의 머릿속엔 오만가지 생각이 교차했습니다 아니 왜 나한테 먼저 연락을 한걸까요 그리고 왜 내 자취방에 찾아온거냐고 그것도 그렇게 예쁘게 하고 죽은 또 왜 사와? 그것도 그 많은 죽 중에 야채죽도 아닌 그 비싼 전복죽을 이거이거 봤어요? 이건 뭔데 마씨가 자신을 좋아한다고 확신한 오씨는 자신의 입술을 마씨에게 들이밀었습니다 마씨의 재빠른 방어에 약 1m 가량 밀려난 오씨는 그 자리에서 마음을 크게 다쳤습니다 아니 왜? 왜? 우리집에 왜 온거에요? 나 좋아하는거 아닌가? 여기에 왜? 왜? 아니 사귀자는 말도 없이 왜? 내가 쉬워보이나? 아씨 나 안좋아하나봐 이 사고의 여파로 두 사람의 썸은 30분 가까이 정체를 빚었습니다

72초 데스크, 이사부입니다 72초 데스크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, 고맙습니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