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저에게 고백한 썸남, 알고 보니 여자친구가 있었어요"

"저에게 고백한 썸남, 알고 보니 여자친구가 있었어요"   자신과 썸을 타던 남성에게 알고보니 오래 사귄 여자친구가 있다면 어떤 마음이 들까요?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해당 사연이 올라왔습니다 20대 중반 여성 A 씨의 사연이었는데요

A 씨는 "얼마 전 금융권에 종사 중인 30대 남성 B씨와 소개팅으로 만났다 첫 만남부터 서로 호감을 느끼며 교제했다"고 운을 뗐습니다 A 씨에 따르면 두 사람은 여느 커플과 다름없게 스킨십도 하며 달달하게 데이트를 즐겼는데요 이어 "B 씨가 처음 본 날부터 적극적으로 감정 표현을 했고, 진지하게 사귀자고 말해 고민중이었다"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A 씨는 B 씨의 고백을 선뜻 받지 못했는데요

"B 씨가 평소 음주가무를 좋아했고, 무언가를 숨기는 기분이 들었다"고 이유를 전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A 씨는 B 씨에게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두 사람이 함께 있던 찰나, 그에게 한 통의 메시지가 도착했습니다 A 씨는 "순간 진동이 울려 우연히 B 씨의 휴대폰 화면을 보게 됐다"며 "발신자가 '사랑하는 XX♥''였다"고 말했습니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A 씨는 B 씨를 추궁했는데요

결국 B 씨는 문자를 보낸 여성이 5년 정도 사귄 여자친구라고 밝혔죠 A 씨는 당황했습니다 그는 "B 씨가 나에게 진심인 줄 알았지만,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돼 많이 혼란스러웠고 마음이 아팠다"고 말했습니다 황당한 일은 이뿐만이 아니었습니다 A 씨는 "B 씨의 여자친구가 알고 보니 내 친구의 직장 동료더라"며 "그 여성은 무슨 죄냐

이걸 알려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이다"며 하소연했습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"그 여자친구에게 당장 알려야 한다", "B 씨는 부끄러운 줄 알아라" 등의 격양된 반응을 보였습니다